[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24일 동구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에서 비주택거주자를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냉방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주거 취약계층의 재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등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해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총 50여 명의 비주택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폭염·풍수해시 행동 요령 △응급상황 대처법 △열사병·탈수 예방 등의 재난안전교육이 진행됐으며, 이후 주거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를 전달했다.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최저주거 기준에 못 미치는 비주택거주자 어르신들이 폭염이나 재난 상황에 노출되기 쉽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주거 취약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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