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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안성 고속도로 교량 붕괴' 조사결과 이르면 7월 발표


국토부 "6월까지 사고조사보고서 초안 작성"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지난 2월 발생한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 현장 붕괴사고 조사 결과가 이르면 7월 중 발표된다.

2월 25일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소재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구간 9공구 천용천교 건설 현장 붕괴 사고 현장. [사진=연합뉴스]
2월 25일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소재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구간 9공구 천용천교 건설 현장 붕괴 사고 현장. [사진=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세종-안성 고속도로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결과를 이르면 7월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사조위는 사고 이후 현장조사(붕괴 거더의 제작·시공상태, 전도방지시설 설치여부 등), 관계자 청문, 관련법령·설계도서 검토, 품질시험, 위원회 회의 등으로 사고발생 원인을 다각도로 검토해 왔다. 또한 CCTV 영상분석(런처·교각의 기울기 변화 등), 3D 모델링을 통한 붕괴 시나리오별 구조해석도 전문기관을 통해 실시하였다.

사조위는 당초 계획한 6월 말까지의 조사활동을 바탕으로, 사고조사보고서 초안을 작성하고, 이후 필요한 추가 검토와 후속 정리 작업을 마친 후 7월 중 최종 조사결과와 함께 재발방지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홍섭 사고조사위원회 위원장은 "유사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25일 경기 안성시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용천교 건설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등 총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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