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증평군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군과의 동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육군 37사단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 군은 25일엔 흑표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지역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한 관·군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은 안보 최일선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상권과 군이 서로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상생 구조를 마련하고자 이뤄졌다.

군은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라는 ‘삼중고’ 속에서 위축된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군 장병들의 지역 소비 확대가 매우 중요한 축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병들이 지역 상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외출 ·외박 활성화 △군 장병 할인 혜택 확대 △지역사랑상품권 캐시백 △외식의 날 지정 등 군과 지역이 함께하는 민생 회복 방안을 제시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한 관·군 상생 협력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증평=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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