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 사상구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매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덕포시장에서 동남아 야시장 '덕포 나이트 마켓 오브 아시아'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상구, 덕포시장 상인회와 상인들이 협력해 지역 전통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안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식음료(시장 상인이 판매하는 쌀국수, 반미 등 동남아 음식) △제품(아시아 문화 관련 서적, 생활용품 등) △체험 (유학생 및 커뮤니티가 운영하는 댄스, 캐리커처 등)이 마련된다.

아울러 부대 프로그램으로 마상령(M.A) 유닛, 쿠나, 해피피플 등 리드믹스 5팀이 레게, 재즈펑키 음악 공연 및 디제잉을 매일 저녁 펼친다.
또 행사기간 동안 홍보 전단지 지참 시 1인당 5만 원 야시장 쿠폰 제공, 구매 인증 환급, 영수증 추첨 경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조병길 부산 사상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덕포시장의 지역성과 글로벌 문화를 아우르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삼락·덕포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덕포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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