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광주 남구는 경도 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주민들의 인지 강화를 위해 내달 중순까지 문화예술 치유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5년 인지 강화 교실이 내달 16일까지 남구 치매안심센터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경도 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주민들에게 국악과 미술 등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과 인지훈련 프로그램, VR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해당 교실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2차례 열린다.
참가자들은 춘향가와 수궁가, 심청가, 흥부가를 통해 사랑과 건강, 효, 가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정서와 감정 표현법 익히기 등도 익히게 된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통해 신체의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고, 자기 표현법의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로 정서적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고 전했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