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광주시, 이재명 정부 첫 민생추경 “적극 환영”


강기정 시장 “소비쿠폰‧상품권 확대
민생경제 안정에 행정역량 집중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광주광역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 대해 “벼랑 끝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확실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

20일 시는 이날 환영 입장문을 통해 “지금과 같은 경제위기 상황에서는 확장 재정을 통한 경기 부양이 가장 효과적”이라며 “이번 추경에 포함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지역사랑상품권 확대는 골목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광역시 청사 [사진=광주시]

광주시는 현재 정부의 ‘비상경제대응 TF’에 발맞춰 지역 차원의 ‘골목경제 상황실’을 가동 중이며, 야간 주차 허용, 광주공공배달앱 활성화, 전통시장과 시·공공기관 간 1대1 매칭 지원 등 지역 맞춤형 민생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광주시는 “윤석열 정부 당시 2023~2024년 2년간 보통교부세 1759억 원이 미교부된 상황을 감안해, 이번 추경이 지방정부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향으로 설계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민생경제 안정과 골목상권 회복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새정부 정책이 지역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국정의 동반자로서 책임과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광주시, 이재명 정부 첫 민생추경 “적극 환영”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