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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에게 전해달라"⋯서울아산병원에 치킨 배달한 지지자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병으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가운데 해당 병원에 각종 해프닝이 발생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8일 한 지지자가 김 여사가 입원한 서울아산병원으로 치킨을 배달시켰다.

윤석열 대통령의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10월 9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왓타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환영나온 라오스측 인사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10월 9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왓타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환영나온 라오스측 인사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그는 김 여사가 아산병원에 약 1~2주 정도 입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김 여사에게 전달해달라'며 해당 병원으로 치킨을 배달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병원 측은 위생 및 보안 등의 이유로 치킨 수령을 거부했다.

치킨 배달 이외에 또 다른 해프닝도 발생했다.

지난 17일 서울경찰청은 '김 여사가 병원에서 마약을 투약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10월 9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왓타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환영나온 라오스측 인사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아산병원 전경. [사진=김동현 기자]

그러나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었으며 경찰은 서울시 광진구 중곡동에서 신고자를 검거한 뒤 그의 정신 병력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김 여사는 지난 16일 오후부터 서울아산병원에 입원 중이다. 그는 같은 날 해당 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은 뒤, 지병이 악화해 입원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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