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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월남전 참전 유공자 명비 건립 완료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기장군이 최근 장안읍 신기솔밭 쌈지공원에서 ‘월남전 참전 유공자 명비’ 건립을 완료했다.

이번 명비 건립은 기장 출신 월남전 참전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명비는 가로 6m, 높이 4.2m, 폭 3.8m의 조형물로 들어섰으며, 기장군 지역 출신 월남전 참전자 1256명의 이름이 새겨져 후대가 기억하도록 했다.

‘월남전 참전 유공자 명비’ 준공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기장군]

군은 지난 5일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참전 유공자 및 보훈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비 준공식을 개최하면서 참전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종복 부산광역시 기장군수는 “이 명비는 그들의 용기와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기리기 위한 상징물”이라며 “참전 유공자와 유족이 자부심을 가지면서, 후손들은 그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추모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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