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음성군은 인공지능(AI) 활용 세무조사 시 정보 유출을 차단하기 위해 정보보호 안전 수칙을 만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음성군에 따르면 이 수칙은 지방세기본법에 근거, 세무조사 시 수집하는 법인의 과세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 수칙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 프로그램 사용 시 법인의 주요 경영정보 사용 금지 △타인 간 프로그램 유료 계정 공유 금지 △인공지능 정보보호 모니터링 강화 등을 포함한다.
군은 행정 업무에 인공지능 활용도가 높아질수록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이 커져 정보 보호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연수 군 세정과장은 “인공지능 시대에 선도적으로 준비, 주민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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