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지난 11일 동신대 혁신융합캠퍼스에서 ‘2025년 제2차 전남 농촌공간 지역협의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남 21개 시·군 농촌공간계획 수립 전문가 위원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자문 활동을 위한 정책 이해와 심화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두 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 세미나에서 1부는 주거·복지와 경제·산업 분야를, 2부는 경관·환경과 재구조화 분야를 토론과 학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분야별 시·군 전담 자문단 구성과 운영 방안 논의, 농촌공간계획 수립 방향·중점사항에 대한 학습 등 이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자문한 '농촌공간 재구조화·재생 기본계획 수립' 시범 시・군 사례를 심층적으로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식 한국농어촌공사 전남본부장은 “공사는 정부의 농업정책 방향을 농촌 현장에 전달하고, 지역 실정을 정부에 올리는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실행력 있는 농촌공간계획 수립을 위한 전략적 조정자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지난 2024년 전남광역지원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전남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문가 자문단 운영, 실무자 교육 등 현장을 밀착 지원하며 농촌공간계획 선도기관으로 위상을 제고하고 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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