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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기상청 부지, 동래구공공지원센터로 재탄생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동래구가 지난 10일 옛 기상청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동래구공공지원센터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장준용 부산광역시 동래구청장을 비롯해 강관범 육군 제53보병사단장, 탁영일 동래구의회 의장 및 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퓨전 판소리 공연으로 막을 올려 관람객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이어 경과보고, 입주단체 소개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수여, 내빈 축사, 시설 관람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부산광역시 동래구 관계자들이 동래구공공지원센터 개관식에서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동래구]

행사장 외부에는 입주단체의 특색을 살린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장갑차 전시, 호국보훈의 달 기념 체험 시식회, 마음 건강 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동래구공공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 부산기상청 이전 후 장기간 방치됐던 옛 청사 부지를 동래구가 전국 최초로 기초지자체 단위에서 국유재산을 매입·활용한 사례로, 이번 개관은 의미가 크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연면적 1,876.25㎡)로, 최근 개청한 동래구 신청사 바로 옆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현재 △1층에는 동래장학회, 동래구새마을회, 동래구체육회, 공유부엌 등 국민운동단체가 입주해 있으며 △2층에는 동래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다목적 강당이, △3층에는 예비군 동대가 통합된 예비군지역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장준용 부산광역시 동래구청장은 “동래구공공지원센터는 주민 소통과 화합, 마음 치유, 지역 안보와 안전을 위한 협력의 공간이자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는 복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다양한 단체들이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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