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송도 G타워 전경 [사진=인천경제청]](https://image.inews24.com/v1/d08f06e9509925.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9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 한·중 경제 산업 포럼을 개최한다.
11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10주년을 맞아 열리는 포럼은 미래 유망 산업 및 공급 망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포럼에는 주한중국대사,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한국 대표, 주한중국상회 대표, 한중 기업인 등이 참석한다. 오전 세션에서는 한·중 전문가들이 FTA와 공급 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경제청은 중국(산동)자유무역시험구 칭다오 편구 관리위원회와 우호 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오후에는 한·중 경제특구 투자 홍보에 이어 양국 대표 기업들이 스마트물류, 바이오·제약,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 분야 협력 사례·비전을 공유한다.
윤원석 청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이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한·중 FTA 2차 협상 재개 움직임에 따라 인천경제자유구역이 글로벌 첨단 산업과 혁신 생태계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 투자유치 등 한·중 협력과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후속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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