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웹툰은 웹툰 속 캐릭터가 사주와 타로 콘텐츠를 전해주는 인공지능(AI) 기반 운세 서비스 '타로툰'을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네이버웹툰]](https://image.inews24.com/v1/122b8cfaca7e83.jpg)
타로와 웹툰의 '툰'을 합친 말인 타로툰은 캐릭터의 말투와 성격 등 고유한 특징을 반영해 개별화된 운세 리포트를 제공한다. 콘텐츠는 캐릭터의 스토리와 세계관에 맞춘 구성으로 몰입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시나리오 흐름에 따라 타로카드 형태의 선택지가 등장한다. 전문 사주·타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석의 신뢰도를 높였다.
이용자는 사주 리포트 확인 후 캐릭터가 등장하는 원작 웹툰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출시 초기에는 '냐한남자', '마루는 강쥐', '작전명 순정', '진돌히디만화' 등 4종의 웹툰 지식재산(IP) 기반 콘텐츠가 제공되며 향후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네이버웹툰의 자회사 스튜디오리코가 퍼블리싱(유통·서비스)하고 플랩스AI에서 개발했다.
정식 출시를 기념해 신규 가입자 전원에게는 300개의 포툰쿠키가 제공된다. 운세 리포트를 확인한 후 받는 '행운카드'를 모아 도감을 완성하면 추가로 200개의 포툰쿠키도 받을 수 있다.
스튜디오리코의 이승훈 게임스튜디오 리드는 "타로툰은 AI 기술과 웹툰 IP를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팬 경험을 제안하는 서비스"라며 "웹툰과 운세 콘텐츠를 모두 좋아하는 이용자에게 특별한 재미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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