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동의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5년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동의대 동아시아연구소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3년간 총 4억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동아시아연구소가 진행하는 '민족혼 깃든 소가야 고성, 평화인문학과 마을하자!' 사업은 경남 고성군의 문화유산과 전통, 역사 등의 인문자산을 발굴·재조명하고 지역사회와 지역민들을 위한 인문축제 개최 등 인문학적 향유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청소년 평화인문학, 찾아가는 평화 인문대학, 인문답사, 평화인문학 콘서트, 북콘서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고성군청, 고성도서관, 고성박물관, 고성문화원, 고성도원미술관에서 강의와 체험, 전시, 공연 등의 형태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경규 동아시아연구소 소장은 "이번 인문도시지원사업을 통해 고성 군민들이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인문 정신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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