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귀농 창업·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 접수…최대 3억7000만원 융자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2025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농인 등이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과 성공적인 농업창업 지원을 위해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을 연 2%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는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 영농정착 의욕 등 심층 면접을 실시해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경우,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자금 최대 7500만원을 고정금리(연 2%) 또는 변동금리로 대출 지원받을 수 있다.

상환 방식은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방식으로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업지도과 인재육성팀(031-678-3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동남 농업지도과장은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사업 등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