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선거상황실이 차려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구조사 결과가 이 후보의 우위로 나타나자 당직자들이 환호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add2cdbefd676e.jpg)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전국 개표율이 40%를 넘어가는 가운데, 지상파 3사는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MBC가 3일 밤 10시 45분쯤 이재명 후보의 당선 유력을 발표한 데 이어, KBS·SBS도 밤 11시를 넘기며 차례로 이 후보 당선 유력을 내다봤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대선 전국 개표율은 40.05%(오후 11시 38분 현재)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득표율이 48.88%,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득표율이 42.79%로 각각 집계됐다.
개표율이 올라가면서 두 후보간 득표율 격차도 개표 초반보다 점점 벌어지는 모습이다.
지역별로는 서울(31.78%), 부산(48.32%), 대구(49.41%), 광주(42.12%), 대전(43.95%), 강원(46.32%) 등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 후보는 서울(48.12%) 등 대부분 지역에서 앞서는 가운데 광주(83.90%), 전북(83.74%), 전남(86.04%) 등에서 높은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김 후보가 득표율 1위는 곳은 부산(52.02%), 대구(72.28%), 울산(46.82%), 강원(47.65%), 경북(65.96%), 경남(49.87%) 등이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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