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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 총력…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산사태 취약지역·태양광 개발지 집중 점검
조정아 부시장 "철저한 점검과 주민 협업 강조"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선제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시는 최근 강천면 도전리 일대 산사태 취약지역과 금사면 도곡리 태양광 개발지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여주시가 여름청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이번 점검은 조정아 여주부시장을 비롯해 시민안전과, 산림공원과, 허가과 등 관련 부서와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점검은 장마철을 앞두고 재해 취약지역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개발지 주변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 부시장은 과거 집중호우 시 낙석 및 토사 유출 우려가 제기됐던 도전리 산사태 취약지역에서 사면 안정 상태와 배수 시설 등을 집중 점검하고, 필요시 즉각적인 사전 대피 및 정보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또 인근 태양광 발전 개발지에 대해서도 개발로 인한 지반 교란 여부와 배수로 확보 상태 등을 점검했다.

시는 향후 기상 상황 악화 시를 대비해 비상대응 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계기관과 협의해 신속히 보완할 예정이다.

조 부시장은 “단 한 번의 비로도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특히 산사태나 개발지 주변은 더욱 철저히 점검하고 지역 주민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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