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SK 계열 반도체 설계회사(팹리스) 사피온이 데이터센터용 인공지능(AI) 반도체 하드웨어와 함께 AI 모델을 쉽게 개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SW)를 제공한다.
사피온은 AI 반도체 'X330'과 함께 개발자의 편의성을 높인 'SW 풀스택(Full Stack)'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AI 반도체를 사용하려면 개발자가 반도체 제조사로부터 제공하는 핵심기반기술(API)을 직접 사용해야 했다. 하지만 SW 풀스택을 사용하면 제조사가 제공하는 SW를 사용해 AI 모델을 쉽게 개발하고 실행할 수 있다.
![사피온 AI 반도체 'X330'. [사진=사피온 ]](https://image.inews24.com/v1/94731d75dbc981.jpg)
사피온 코리아는 "올해 기존제품인 X220 기반 신경망처리장치(NPU) 팜 구축 및 공공·민간 실증 서비스 검증을 진행하고, 실제 상용서비스에 도입되는 사례를 늘려 나가고 있다"며 "내년에는 X330을 적용해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