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지난 24일 안성시 청년문화공간인 ‘청년톡톡’에서 ‘2025년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안성청년 신사유람단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해외 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진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미국 하와이주립대학교 마노아 캠퍼스에서 청년들이 다양한 교육 경험과 문화 교류를 체험할 예정이다.
참가 청년들은 다음달 7일부터 25일까지 어학연수와 문화 교류 프로그램 등을 체험하게 된다.
시는 △안전·문화·언어 교육 △라포 형성 및 팀워크 활동 △성폭력 예방교육 △원어민 영어교육 △안전교육 △영상편집 특강 등 체계적인 사전교육을 실시해 참가 청년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연수를 준비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해외연수라는 새로운 도전 속에서 청년들이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미래를 향한 비전을 키우길 바란다”며 “안성시는 해외에서 자랑스런 안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청년 신사유람단’은 청년들에게 글로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년들의 진로 설계 능력과 사회진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참가자들은 해외연수를 마친 뒤 성과보고회 및 후속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