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대회의실에서 ‘2025 화순교육 청렴 동영상(UCC) 공모전’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 현장에서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그 정신을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또 ‘화순교육가족이 만들어가는 청렴한 세상’을 주제로 학생·교직원·교육청 직원 등 교육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폭넓은 기회가 제공됐으며, 화순초등학교와 '교육행정 학습 공동체' 2개 팀이 참가해 의미 있는 작품을 선보였다.
화순초등학교는 육상부 학생들이 직접 출연한 ‘우리는 원팀’이라는 영상을 출품했다. 영상에서는 모든 이에게 공정한 기회가 주어져야 진정한 의미의 ‘원팀’이 완성된다는 메시지를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화순교육지원청 교육행정 학습공동체 ‘청렴, O2’는 공직 생활 속에서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4가지 청렴 에피소드를 구성하여, 공직자가 지켜야 할 청렴의 가치를 알기 쉬운 메시지로 전달했다.
이날 심사는 화순교육지원청 청렴도 향상대책 이행단 위원들과 각 과(센터) 대표들이 공정하게 진행했다.
평가 항목은 △독창성·창의성 △내용의 충실도 △표현력·완성도 △작품의 활용 가능성 등 총 네 가지 내용으로 구성됐다. 심사 결과는 오는 6월 말 공개될 예정이며, 최우수작에게는 교육장 표창과 함께 소정의 상품이 수여된다.
이지현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청렴 동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은 단순히 공모전을 출품하기 위한 절차가 아니라, 출연자와 기획자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스스로 되새기는 시간이었다”며, “이 작품들이 청렴한 화순교육을 알리는데 값진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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