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우주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미래로 가는 대학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대학 진학에 대한 동기 부여에 큰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이 실제 대학을 방문해 학과와 전공을 직접 탐색하고,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총 5회에 걸친 대학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서울대학교(2회),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 수도권 주요 대학과 연계해 진행되었으며, 4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각 대학 재학생 멘토와 한 조를 이루어 캠퍼스를 함께 탐방하며, 대학 생활과 학과 특성, 전공 선택 과정 등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단순한 견학을 넘어 학생 스스로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고 대학 진학 목표를 설정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 같은 실질적인 체험 방식이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퍼스 투어는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적성과 진로를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진로진학지원센터는 하반기부터 ‘1:1 맞춤형 진로진학컨설팅’ 사업을 새롭게 운영한다.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진로 목표를 반영한 전문 상담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진로·진학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 진로진학지원센터 진로진학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주=김우주 기자(woojooki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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