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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우산에 장화까지 필수"⋯최대 50㎜ 소나기 전국적으로 쏟아져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28일인 수요일은 전국적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큰 가운데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난 16일 서울 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난 16일 서울 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전부터는 일부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및 경북북동산지에,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서울·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 전라동부, 경상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가 5~50㎜, 동부를 제외한 서울과 경기내륙은 5~30㎜겠다. 강원내륙과 산지는 5~50㎜, 충북북부도 5~50㎜, 대전과 세종, 충남내륙 및 충북중남부 지역은 5~30㎜겠다.

전라권에서는 전북동부와 전남동부에 5~30㎜의 소나기가 내리겠으면 경상권에서는 울산과 경남내륙, 대구와 경북 지역이 5~50㎜, 부산과 경남남해안은 5~30㎜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및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특히 유의해야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난 16일 서울 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비가 내린 지난 16일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침 최저기온은 12~16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수원 14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청주 16도 △대전 14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대구 15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3도 △수원 25도 △춘천 26도 △강릉 22도 △청주 27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27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오전과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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