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전자가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금상 2개를 비롯해 58개의 수상작을 배출했다고 27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됐으며, 제품과 패키지 뿐만 아니라 사용자 경험(UX)과 인터페이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삼성전자의 홈 컴패니언 로봇 '볼리' [사진=삼성전자]](https://image.inews24.com/v1/0832d5fa6dbeec.jpg)
![삼성전자의 홈 컴패니언 로봇 '볼리' [사진=삼성전자]](https://image.inews24.com/v1/5aab407619d09a.jpg)
삼성전자의 홈 인공지능(AI) 컴패니언 로봇 '볼리'와 소형 포터블 프로젝터의 패키지 디자인 '보자기'는 금상을 수상했다.
볼리는 사용자의 눈을 바라보고 인사하는 형상이 특징이다. 작고 둥근 외형에 노란색과 부드러운 재질감으로 친근함을 더했다.
보자기는 소형 포터블 프로젝터의 선행 콘셉트 패키지다. 한국 전통 소품인 보자기에서 영감을 받은 자투리 천을 활용한 디자인이 호평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금상 외에도 △비스포크 AI 콤보 △갤럭시 링 △인피니트 에어 디자인 등이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노태문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사장은 "삼성전자는 AI 기반의 혁신적인 사용성과 디자인을 통해 고객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조화를 이루고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디자인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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