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S, 작년 3분기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1위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합작회사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DS)가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 1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발표했다.

한국 IDC가 발표한 '2016년 3분기 외장형 디스크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 조사'에 따르면, HDS는 2016년 3분기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49.1%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HDS는 2014년과 2015년, 2016년 상반기 1위 달성에 이어 지난 3분기까지 연속해서 시장 1위를 기록하며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에서 리더십을 굳건히 했다.

또한 헬스케어 분야와 공공설비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보였다. HDS는 같은 기간 헬스케어 분야 시장점유율 41.3%로 1위를, 공공설비역시 점유율 57.6%로 상반기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

전홍균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통합 운영체제로 하이엔드 뿐만 아니라 미드레인지 시장에서도 전년대비 46% 성장하는 등 스토리지 전 영역에서 리더쉽이 확대되고 있다"며 "인프라 통합으로 고객이 진정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를 구현하도록 지원하고, 디지털전환을 달성할 수 있도록 시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