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형기자] 올해 탄산주 열풍을 주도하며 판매 1위를 기록한 하이트진로 이슬톡톡이 파인애플 맛을 추가하며 탄산주 시장 주도권 다지기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이슬톡톡의 캔타입 355ml 신제품 '이슬톡톡 파인애플'을 출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슬톡톡은 올해 3월 첫 출시 이후 두 달 만에 천 만병을 돌파하며 술자리에서 취하기보다 가볍게 즐기자는 컨셉트로 젊은 여성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은 제품이다.

신제품은 3.0도의 새콤달콤한 파인애플 맛 탄산주로 파인애플 특유의 상큼한 풍미에 톡 쏘는 탄산의 짜릿함을 더했다. 하이트진로 측은 출시 전 진행된 소비자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이슬톡톡 복숭아와 함께 가장 큰 호응을 얻은 만큼 그 이상의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우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슬톡톡은 올해 출시와 함께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고, 업계 최초 캐릭터 마케팅과 뷰티 마케팅 등 2030 여성을 타깃으로 펼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탄산주 판매 1위를 기록하며 2016년 탄산주 시장 돌풍의 주역이 되었다"며 "이 대세감을 이어 '이슬톡톡 파인애플'도 다가오는 2017년의 탄산주 시장을 리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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