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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산업, 충전식 LED 조명 '루미르' 출시


전기공사 없이 설치 가능…휴대폰 충전기, 보조배터리로 충전

[강민경기자] 국내 생활가전업체 신일산업이 충전식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루미르'를 출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루미르는 전기공사 없이 거실, 주방, 공부방, 옷장 등 원하는 장소에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전원 버튼에는 근접센서가 내장돼 손가락을 가까이 대기만 해도 이를 감지하고 작동한다.

이 제품은 별도의 전원선 연결 없이 5핀 휴대폰 충전기와 보조배터리로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장시간 무선 사용이 가능해 주방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LED 조명은 백열등이나 형광등과 비교했을 때 광효율이 60~70% 높다. 소비전력은 8와트(W)로, 백열등을 사용할 때보다 전기세를 30%이상 절감할 수 있다. 빛 떨림 현상도 적다.

이 조명을 행거에 부착하면 탈부착이 자유로워진다. 따라서 캠핑, 낚시 등 야외활동 시 휴대가 가능하다. 밝기 조절은 3단계(강·중·약)까지 할 수 있다.

루미르는 200mm, 600mm, 900mm 등 3가지 크기로 출시되며, 하이마트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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