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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보급형 미러리스 X-A10 공개


1천630만 화소 APS-C 센서 및 180도 틸트식 액정 탑재

[강민경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대표 이다 토시히사)는 보급형 미러리스 카메라 X-A10을 1일 공개했다.

X-A10은 렌즈교환식 카메라 입문자용 제품이다. 1천630만 화소 APS-C 센서와 고속 이미지 처리 엔진을 탑재했다. 정밀한 피부색 재현 기능이 내장돼 고화질 인물 촬영에 용이하다. 얕은 피사계 심도로 인물 사진과 매크로 촬영에 어울리는 보케 효과도 구현한다.

X-A10에는 ▲프로비아 ▲벨비아 ▲아스티아 ▲클래식크롬 ▲모노크롬 ▲세피아 총 6가지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가 장착됐다. 여기에 로모카메라, 미니어처, 다이나믹톤, 크로스스크린 등 10종의 아트필터가 더해져 창의적인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표준 감도 범위는 ISO200부터 ISO6400까지다. 손떨림 방지를 원할 경우 ISO12800이나 ISO25600까지 감도를 확장할 수 있다. 야경이나 어두운 실내 촬영 시에도 노이즈가 적다. 동영상은 풀HD 해상도까지 지원한다.

이 제품은 광학식 및 전자식 5축 손떨림 방지 기능이 탑재됐다. 후면 액정표시장치(LCD)는 각도를 180도까지 기울일 수 있어 카메라 바디가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옆으로 밀어낼 수 있다. 배터리는 완전 충전 시 최대 410프레임까지 촬영 가능하다. 와이파이 통신 기능으로 스마트 기기로 사진 전송 및 원격 촬영도 할 수 있다.

이다 토시히사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대표는 "후지필름 X-A10은 미러리스 카메라 입문자에게 꼭 필요한 기능이 집약되어 있는 매력적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전문가와 입문자를 아우르는 맞춤 제품 전략으로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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