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로부터 무료로 진료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의학사이트가 등장했다.
인터넷의학방송국 메드티브이21(대표 윤효석,주용선 www.MedTV21.net)는 지
난 3개월간의 시험 방송을 마치고 18일 정식 개국한다고 밝혔다.
메드티브이21에서 운영하는 사이버종합병원의 가장 큰 특징은 50개 병원에
소속된 전문분야별 현직 전문의들이 무료로 환자들의 문의에 답해준다는
점. 이용자는 자신이 주치의로 선정한 전문의에게 의료 상담은 물론 진료
예약 및 이메일을 통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도 있다.
또 자가진단시스템을 게재한 '내병은 내개 판단한다'코너에서는 이용자 스
스로 질병을 체크할 수 있도록 꾸며 자동으로 결과를 진단 받을 수 있게 했
다. 진단이 끝나면 곧바로 해당 주치의와 상담도 할 수 있다.
사이버종합병원은 이와함께 TV로 보는 건강상식, 의학관련 뉴스, 생활속의
건강, 이야기쇼 건강, 금주의 테마교실, 의료상식퀴즈 등 일반질병부터 특
수클리닉까지 건강에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등을 제작, 방송중이다. 쇼핑
몰에서는 건강과 관련된 1천여종의 상품이 전시돼있다.
다음달부터는 통합메세징서비스(UMS)를 이용해 의사와 환자간의 실시간 화
상상담도 지원할 예정이다.
/백우수기자 kat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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