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 '헥시웨어' 플랫폼, ARM 테크콘 '최고 제품' 수상

[양태훈기자] NXP 반도체는 4일, 자사 사물인터넷(IoT) 및 웨어러블 개발 플랫폼 '헥시웨어'가 ARM 테크콘 이노베이션 챌린저에서 '최고의 IoT 제품' 및 '최우수 제품', '리더스 초이스'를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헥시웨어는 저전력·고성능 키네틱스 K6x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을 비롯해 블루투스 지원 키네티스 KW4x 멀티모드 라디오 시스템온칩(SoC), 센서, 외장 플래시 메모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충전형 배터리 등으로 구성된 개발 플랫폼이다.

프리RTOS 및 키네티스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 키네티스 디자인 스튜디오 IDE, ARM 엠베드(mbed) 플랫폼 등을 통한 프로그래밍이 가능, 안드로이드와 iOS 운영체제(OS)를 지원한다.

이안 퍼거슨 ARM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IoT가 널리 보급되기 위해서는 개발자들이 효율적으로 개발, 커넥티드 제품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 있어야한다"며, "헥시웨어는 ARM의 기술 전문가들, 디자인 뉴스 편집자들, 수천 명의 독자들을 납득시켰으며 경쟁이 치열한 분야에서 승자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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