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 KISA)이 의료, 에너지, 교통 등 ICT 융합 제품 서비스 설계의 보안 내재화를 위해 관련 분야 개발자 대상 '사물인터넷(IoT) 보안 코디네이터 과정'을 진행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 과정은 IoT 기기의 시스템과 모듈을 설계하는 개발자들이 제품의 구성, 개발 단계부터 보안 기능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형 실습으로 구성됐다.
▲기밀성, 무결성, 인증, 가용성 등 제품과 서비스 개발 시 고려해야 할 보안 이론 ▲키값, 데이터 유출방지, 트래픽 경량화를 위한 암호 알고리즘 설계 ▲소프트웨어, 펌웨어, 임베디드 기기의 임의접근 등 보안 위협 대응 등을 교육하게 된다.
조성우 KISA 사이버보안인재센터장은 "중소기업들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사용으로 보안에 취약할 수 있어 시큐어코딩 등 융합보안 설계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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