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스의 아틀리에' 한글판 출시 결정

[박준영기자] 디지털터치(대표 정성헌)는 코에이테크모게임즈의 역할수행게임(RPG) '피리스의 아틀리에: 신비한 여행의 연금술사(이하 피리스의 아틀리에)'의 PS4와 PS비타 버전을 한글화해 정식 발매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연금술'을 소재로 삼은 '아틀리에' 시리즈 최신작 '피리스의 아틀리에'는 '여행'을 테마로 삼았다. 이용자는 주인공 피리스를 조작해 연금술을 공부하고 동경하던 마을 밖 세상에서 모험을 펼치게 된다.

피리스가 여행하는 바깥 세계는 한없이 넓으며 항구와 강, 바위산 등이 하나의 필드로 연결된 곳도 존재한다. '아틀리에' 특유의 따뜻한 세계관을 그대로 계승했으며 이전보다 장대한 크기의 필드를 돌아다닐 수 있다.

피리스가 정한 길이 세계에 영향을 미친다. 피리스가 여행 중에 만나는 수많은 사건을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필드의 모습도 바뀌게 된다.

한글판 역시 일본과 동일한 구성의 프리미엄 박스 한정판을 발매할 예정이다. 한정판에는 ▲비주얼 북 ▲레어 트랙 CD ▲클리어 아트 카드 ▲특제 B3 천 포스터 ▲한정 의상 및 테마 등으로 구성됐다.

'피리스의 아틀리에'는 2017년 초에 발매되며 예약 판매 일정이나 가격 등 게임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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