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은기자] 사이버다임은 오는 28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일본 IT 위크(Japan IT Week Autumn 2016)'에 참가, 문서 전용 클라우드 파일서버 '클라우디움 FS' 등을 선보인다.
사이버다임은 일본 시장을 겨냥해 기존 문서중앙화 시스템 '클라우디움'을 퍼블릭 클라우드 형태의 파일서버 '클라우디움 FS'로 선뵀다.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라우디움 FS는 회사 자산인 문서를 중앙 서버에 보관하고, 내부 유출이나 랜섬웨어와 같은 외부 공격으로부터 보호한다. 업무에 가장 많이 쓰이는 오피스 문서, PDF, 전문 CAD 문서를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문서 및 폴더 접근 권한 제어, 외부 반출 프로세스, 문서 버전과 이력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복잡한 설정 없이 기존 사용하던 윈도 탐색기 사용법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이버다임 관계자는 "일본 내 랜섬웨어 피해 사례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할 만큼 가장 큰 보안 이슈로 거론되고 있다"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랜섬웨어 방지 기능을 가진 클라우디움 FS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이버다임이 국내 시장을 대상으로 18년간 쌓아온 문서 관리 기술력을 기반으로 일본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것"이라면서 "전시회서 파트너 모집에 집중하고 사업 확장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 IT 위크는 일본을 대표하는 IT 비즈니스 전시회다. 올해 전시회는 클라우드, 정보보안, 웹·디지털 마케팅 등 8개 전문 전시회로 구성됐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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