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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갤노트7 2차 리콜계획 심의 예정"


교환·환불 시한 연장에 대한 입장은 미확정

[강민경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이 갤럭시노트7의 교환·환불 시한 연장에 대한 공식 입장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14일 발표했다.

앞서 한 매체는 "정부는 삼성전자가 올해 연말로 정한 갤럭시노트7의 교환·환불 시한을 내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국표원이 삼성전자가 제품의 위험성 등 안전문제를 고려해 교환·환불 기간을 3개월 앞당긴 취지에 공감한다면서도, 이 기간은 확정된 것이 아니며 필요에 따라 보완요청을 통해 연장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국표원은 이와 관련해 "갤럭시노트7의 교환·환불에 대한 정부입장을 아직 확정한 바 없으며, 소비자 안전 확보라는 리콜 취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삼성전자 측의 자발적 리콜 계획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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