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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마이티 AOD, OPPA.다나와에 최종전 승리


'카리브' 박영서의 활약 앞세워 상금 200만원 획득

[박준영기자] 마이티 AOD(이하 마이티)가 OPPA.다나와(이하 다나와)를 꺾고 상금 200만원을 획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마이티는 13일 나이스게임TV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다나와 오버워치 배틀' 최종전에서 다나와에 3대1 승리를 거뒀다.

1세트 '왕의 길'에서 다나와는 '미라지' 배정민의 리퍼와 'oxo' 김균태의 메이의 활약을 앞세워 먼저 화물 운송에 성공했다. 마이티도 '카리브' 박영서가 한조와 맥크리, 메이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게임을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에서 양 팀 모두 파라-메르시 조합으로 거점을 점령하며 대등한 모습을 보였다. 치열한 경쟁 끝에 화물을 더 멀리 운송한 다나와가 선취점을 올렸다.

2세트는 화물 운송 맵 '도라도'에서 진행됐다. 다나와는 '아레스' 정동구의 아나가 수면총으로 맥크리를 잠재우면서 난관을 돌파했다. 결국 다나와는 50초 남기고 화물 운송에 성공하며 3점을 확보했다.

마이티는 파라-메르시 조합으로 반격에 나섰다. 제공권을 장악한 파라의 폭격에 다나와는 버티지 못했다. 난전 중에 모두가 잊고 있었던 메르시가 사망한 영웅을 궁극기로 모두 살려내면서 마이티는 3대3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전에서는 '아라크네' 이지원의 라인하르트가 돋보였다. 파라에 다나와의 시선이 쏠린 틈을 타 라인하르트가 날뛰면서 마이티가 1점을 획득, 2세트를 가져오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는 쟁탈전 맵인 '네팔'에서 열렸다. 라운드마다 다나와가 초반 교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먼저 거점을 점령했지만 정비를 마친 마이티의 후속 공격을 막지 못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쏜컷' 윤종서의 자리야와 '어스터' 정준의 리퍼가 중요한 순간에 활약하면서 다나와의 진영이 무너졌다. 다나와의 배정민이 겐지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마이티가 3대1로 승리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4세트 '할리우드'에서 선공을 맡은 마이티는 자리야와 리퍼의 활약을 앞세워 다나와의 방어를 뚫었다. 28초 남기고 마이티가 화물 운송에 성공하며 3점을 선점했다.

다나와도 분전했지만 마지막 한 수가 아쉬웠다. 박영서는 ▲한조 ▲맥크리 ▲파라 ▲로드호그 ▲위도우메이커 등 영웅을 계속 바꾸며 다나와를 흔들었다. 마지막 한타에서 이지원의 라인하르트가 정점을 찍은 마이티가 4세트도 승리,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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