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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팀 GH2, 완벽한 경기력으로 Tu Up 완파


'후아유' 이승중의 활약 앞세워 Tu Up에 3대0 승리

[박준영기자] 팀 GH2(이하 GH2)가 2연승에 도전하던 팀 유니크니스 업(Tu Up, 이하 TU)을 완파하고 상금 100만원을 획득했다.

GH2는 11일 나이스게임TV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다나와 오버워치 배틀'에서 TU에 3대0 승리를 거뒀다.

1세트는 쟁탈전 맵인 '리장 타워'에서 진행됐다. GH2는 '후아유' 이승준 겐지의 활약을 앞세워 TU를 밀어붙였다. '용검'에 의존하지 않고도 겐지가 TU의 주요 딜러를 제압하면서 GH2는 3대0으로 손쉽게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할리우드'에서 TU는 GH2의 성급한 플레이를 받아쳐 거점을 점령하고 화물을 최종목적지 직전까지 수송했다. GH2는 마지막 난전에서 승리하며 2점만 내준 채 진영을 바꿨다.

공격에 나선 GH2는 파라-메르시 조합을 선택했다. 제공권을 장악한 파라의 연이은 폭격에 TU의 방어선은 계속 밀렸다.

'저스티스' 김동혁의 아나가 저격과 지원 양쪽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가운데 1세트와 마찬가지로 이승준의 겐지가 맹활약했다. 결국 최종목적지까지 화물을 운반한 GH2가 2세트도 승리했다.

3세트는 화물 운송 맵 '도라도'에서 펼쳐졌다. TU는 1, 2세트에서 부진했던 '기린' 조경찬이 리퍼 대신 윈스턴을 꺼내면서 플레이가 살아났다. 여기에 '뉴타' 이은한의 맥크리가 GH2의 영웅을 연이어 잡으면서 TU는 3점을 선점했다.

GH2는 절묘한 작전으로 TU의 수비를 뚫었다. TU의 뒤로 돌아간 '헥사' 정성윤의 위도우메이커가 맥크리와 루시우를 저격하면서 GH2는 손쉽게 1차 체크포인트를 점령했다. GH2 역시 화물 운송에 성공하며 게임을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에서 TU가 지나치게 과감했던 GH2의 플레이를 역이용해 1점을 얻었지만 이승준이 겐지 대신 리퍼로 완벽한 '죽음의 꽃'을 펼치면서 더는 진격하지 못했다. 공격에 나선 GH2는 정성윤의 메이를 앞세워 2차 체크포인트에 도달하면서 3세트도 승리,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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