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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최성준 "미래부와 휴대폰 리콜 지침 마련"


갤노트7 리콜 사태로 매뉴얼 필요 지적 …방통위 국감

[민혜정기자]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갤럭시노트7' 사태로 소비자들이 혼란스러웠던만큼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휴대폰 리콜 가이드라인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성준 위원장은 6일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미래부와 휴대폰 리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문제로 리콜 조치를 내렸지만, 제품 교환 절차나 위약금 문제 등 마땅한 기준이 없어 혼란을 겪었다.

삼성전자는 노트7 고객 보상 차원에서 통신비를 3만원 감면해주기로 했지만 이를 협의해야 하는 이통사들은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박대출 새누리당 의원은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로 소비자들이 많은 혼란을 느꼈다"며 "개통 철회, 위약금 문제 등 휴대폰 리콜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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