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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N]'트렌디한 쇼핑 천국' 삼성동 파르나스몰


쇼핑·먹거리·즐길거리 풍성…문화 마케팅으로 강남 핫 플레이스 등극

[장유미기자] 삼성동은 지난달 초 프라임 비즈니스 빌딩인 '파르나스타워'와 프리미엄 쇼핑몰인 '파르나스몰' 등이 새롭게 오픈해 강남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또 향후 삼성동 일대는 광역급행철도(GTX),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와 연계한 대형 복합쇼핑지구 등 대형 건설 호재들이 이어질 예정으로, 이 지역의 유동인구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4년 1차 오픈 이후 최근 그랜드 오픈한 '파르나스몰'은 20대~30대 젋은층 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으며 강남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급부상 중이다.

호텔업계 최초의 프리미엄 쇼핑몰인 '파르나스몰'은 최근 트렌디한 레스토랑과 리테일 샵 등 기존 매장을 포함, 약 60여개 매장이 입점해 강남의 가로수길이라고도 불린다.특히 5성 호텔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파르나스타워 지하로 연결돼 호텔과 타워, 몰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리성과 접근성이 더욱 좋아져 고객 방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신규 입점한 레스토랑 브랜드로는 유럽의 스타벅스로 불리는 '조앤더주스(Joe&The Juice)', 미식계의 주목받는 분야인 중동 메뉴를 선보이는 '허머스키친(Hummus Kitchen)', 이태원의 핫플레이스인 '글로브 라운지(Globe Lounge)'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고기와 샐러드를 선택할 수 있는 고객맞춤형 샌드위치를 제공하는 '존쿡델리미트(JCDM)', 부산의 유명 맛집 '18번 완당명가', '부산어묵'이란 말을 탄생시킨 원조 부산어묵인 '환공어묵', 일본의 유명 디저트 브랜드 '샤토레제(chateraise)', 일본 럭셔리 초콜릿 브랜드 '로이스(ROYCE)', 영국 수제쿠키 전문점 '벤스쿠키(Ben's Cookies)' 등도 새롭게 들어섰다.

리테일 브랜드로는 '요가복의 샤넬'로 알려진 캐나다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룰루레몬', 날씨와 관련된 의류 및 소품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웨더플러스', 라이프 스타일 샵 '무인양품', '코즈니앳홈', 뷰티 샵 '이솝', '베네피트' 등이 입점됐다.

신규 매장과 함께 파르나스몰은 올 초부터 문화 마케팅에 집중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7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직장인을 위한 문화 예술 행사 '피클(PICKLE)'은 삼성동 주변 젊은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피클은 특별히 선정(pick)한 문화클래스(class)의 합성어로, 오는 10월까지 총 4개월간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40분부터 약 80분 동안 파르나스몰의 야외공간인 파르나스 가든에서 진행한다.

피클은 첫 번째 클래스에서 도심 속 야외정원에 어울리는 미니콘서트를 형식을 시작으로 매 클래스마다 20명씩 제한 인원을 두어 참가자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토크와 체험 클래스 형식 진행으로 주변 직장인들에게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더불어 지난 7월부터 월말 약 5일간 창작 아트 페스티벌인 '세레니티 부티크' 행사도 진행해 오고 있다. '세레니티 부티크' 창작 아트 페스티벌은 기존에 쇼핑몰에서 볼 수 없었던 특별한 행사로서 파르나스몰 3개의 공간에서 아트마켓, 작품전시, 연주 등 다채로운 행사들을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시원한 쇼핑몰에서 평상시 만나기 쉽지 않은 창작 아트 디자인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 및 20~30대 젊은 고객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파르나스몰 관계자는 "도심 속 시원한 쇼핑몰에서 쇼핑뿐만 아니라 여유로운 문화 생활까지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며 "일상 속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즐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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