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제페토(대표 김지인)는 모바일 게임 '포인트블랭크 모바일'을 태국에 출시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지난달 16일부터 9월 11일까지 필리핀 현지 테스트(CBT)를 진행해 게임성 검증을 마쳤다. 또한 출시 전 2주간 진행한 사전등록 이벤트에서 20만명의 이용자를 유치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와 iOS 버전으로 동시 출시된 '포인트 블랭크 모바일'은 동남아시아에서 인기를 끈 일인칭슈팅(FPS) 게임 '포인트블랭크' 지식재산권(IP)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서바이벌·챌린지 등 5개 게임 모드를 제공하고 200여종 이상 총기와 100여종의 파츠 강화 시스템이 구현돼 이용자 성향에 맞게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포인트블랭크 모바일'의 태국 서비스를 담당하는 트루디지털플러스는 게임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태국 최대 통신사인 트루무브에이치(Truemove H)와 3개월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프로모션을 진행할 방침이다.
김지인 제페토 대표는 "'포인트블랭크'의 첫 해외 진출국인 태국에서 '포인트블랭크 모바일' 또한 처음으로 출시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포인트블랭크 모바일'이 현지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원작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페토는 태국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및 베트남에도 '포인트블랭크 모바일'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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