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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아이폰6S 판매량 1위…갤럭시S7엣지는?


삼성 갤럭시S7엣지 판매량 830만대로 점유율 2.4%

[안희권기자] 삼성전자 주력폰 갤럭시S7엣지가 2016년 2분기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3위를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가 6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2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7엣지는 판매량 830만대와 점유율 2.4%로 애플 아이폰6S와 6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반면 애플은 이 기간에 아이폰6S를 1천420만대 공급해 점유율 4.2%로 가장 인기있는 스마트폰으로 뽑혔다.

특히 이 모델은 4K 동영상 재생과 멀티터치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등의 차별화된 기능과 하드웨어 디자인으로 전세계 수십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휴대폰으로 선정됐다.

아이폰6S보다 1년 먼저 출시됐던 아이폰6는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공급량 850만대라는 근소한 차이로 갤럭시S7엣지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이 제품은 유럽에서 베스트셀러를 차지했다.

반면 삼성 갤럭시S7엣지는 고성능 스마트폰과 가장자리를 곡면 처리한 멋스러운 디자인폰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해 3위를 차지했다.

이에 애플 아이폰은 2분기 고성능 프리미엄폰 판매량에서 삼성 갤럭시폰을 제쳤으며 이익 부분에서도 크게 앞섰다.

린다 수이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 디렉터는 2016년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4천150만대로 1년전 3억3천80만에서 1%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말했다.

경기불안 지속과 거대시장의 스마트폰 포화, 혁신적인 단말기 모델의 부재로 스마트폰 성장률이 저조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애플은 8일 새벽 2시, 미국 서부시간 7일 오전 10시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신제품 발표행사를 개최하고 아이폰7과 애플워치2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이폰7은 전작과 대동소이한 기능과 디자인으로 올해 출하량이 전작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됐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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