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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앤아이, 中에 연간 300만 달러 이상 K-MET 공급


"공급계약금액은 최소 4700만 달러 이상될 것"

[윤지혜기자] 생체소재 의료용 임플란트 개발업체인 유앤아이(대표 구자교)는 산동부창제약판매유한공사(이하 부창)에 생체흡수성 금속 임플란트(K-MET) 제품 상용화 후 2년차부터 최소 300만 달러 이상 공급하기로 계약했다고 지난 10일 정정공시했다.

기존에는 양사 협의 하에 연간 주문금액을 결정하기로 했으나, 추가 협의 과정에서 최소 발주 금액이 정해진 것이다.

이번 계약으로 유앤아이는 앞으로 14년 간 부창과 협의해 매년 300만 달러 이상의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공급계약금액은 최소 4700만불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유앤아이 관계자는 "추가협의를 통해 연간 최소 주문 금액을 확정하는 것으로 변경하게 되면서 공급계약 금액이 크게 늘었다"며 "이번 변경된 계약은 단순 제품 공급이 아닌 K-MET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창은 중국내 제약업계 6위인 산동부창유한공사의 판매 자회사다. 산동부창유한공사는 현재 중국 전역에 2천여개의 직영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상해증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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