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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건설 신임 대표에 최승남 호반건설 부사장 내정


호반건설 지난달 울트라건설 인수 확정, 이달 말 법정관리 종결

[조현정기자] 호반건설은 1일 울트라건설 대표이사로 최승남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호반건설의 울트라건설 인수가 지난달 20일 서울지방법원으로부터 최종 확정됨에 따라 신임 대표이사 선임 및 인수기획단 파견 등 본격적인 인수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최 신임 대표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우리은행 부행장과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을 지냈다. 지난해부터 호반건설 부사장을 역임해 왔다. 그는 호반건설에서 금호산업, 동부건설 등 인수·합병(M&A) 업무를 주도해 왔다.

한편 호반건설은 2016년 시공능력평가에서 13위를 기록했다. 울트라건설은 2014년 법정관리 신청 이후 하락세가 반영돼 77위를 나타냈다. 울트라건설은 이번에 법원으로부터 인가된 변경회생계획안대로 채권 변제 및 주식발행 절차가 마무리되면 이달 말 법정관리가 최종 종결된다.

조현정기자 jh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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