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4일부터 31일까지 '낙첨복권 문화나눔 이벤트'를 실시한다.
낙첨복권 문화나눔 이벤트는 복권건전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복권 과몰입을 예방하고 건전한 구매를 유도하고자 복권 미당첨 고객을 대상으로 뮤지컬, 오페라, 영화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는 해외여행보다 집 혹은 근교에서 일상의 즐거움을 찾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 트렌드에 맞춰 도심 속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은 블록버스터 뮤지컬 '위키드' 관람권(1인당 2매)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응모는 만 19세 이상 복권 구매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나눔로또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복권을 건전하게 즐기는 나만의 방법을 덧글로 남기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8월 1일 나눔로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공연 일에는 반드시 당첨자 본인의 신분증과 함께 실물확인이 가능한 낙첨복권을 소지해야한다.
이와 함께 나눔로또에서는 전국 각 지역에서 낙첨복권 이벤트를 참여할 수 있도록 지방 공연도 관람권을 증정한다. 전주, 울산, 대구, 광주, 대전, 춘천 등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나눔로또 공식 페이스북에서 낙첨복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뮤지컬 '맘마미아' 울산 공연 관람권을 증정한다.

나눔로또 공익마케팅팀 최서혜 팀장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뮤지컬 등 문화생활로 시원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낙첨복권 문화나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복권에 너무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지 말고 한 주의 희망을 심어주는 가벼운 여가활동으로 즐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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