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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KT와 손잡고 '뮤오리진' IP 다각화 나서


인기 웹툰작가, KT웹툰에서 '뮤오리진' 브랜드웹툰 연재

[문영수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은 KT와 제휴 협력을 맺고 지식재산권(IP)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고 13일 발표했다.

먼저 웹젠은 오는 8월말까지 3달 동안 KT웹툰에서 '썸툰' '개천고' '그녀는무사다' '악마도 의무교육을 받습니다' 등 인기 웹툰 작가가 참여한 총 4편의 '뮤 오리진' 브랜드 웹툰을 연재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지난해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뮤오리진'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제휴 웹툰 속 캐릭터들을 활용해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KT웹툰 IP 제휴를 통해 '뮤오리진'의 캐릭터 상품과 제휴 영역 확대 등 수익 다변화 모델도 추진하고 있다.

웹젠이 지난해 5월 KT와 협력해 제작한 웹툰 '웅대고사천왕'은 직장생활에 지친 30대 남성이 '뮤오리진'을 통해 고등학교 친구들을 다시 만나게 된다는 소재를 다뤄 KT웹툰 내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웹툰은 웹드라마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웹젠 국내사업3실 천삼 실장은 "웹툰은 장르나 독자층에 따라 효율적인 타깃팅이 가능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뮤오리진'의 특성과 재미를 소개하는 창구로 웹툰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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