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정현)이 진행한 '2016년 글로벌 자이언트 광주 프로젝트 제작 지원사업: 글로벌 스타 게임 부문'에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발표했다.
2016년 글로벌 자이언트 광주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체감형 가상현실(VR) 게임 기업을 양성하는 것으로 총 6개 기업을 선정해 11억원의 개발비를 지원하게 된다.
가상현실 게임 '스페셜포스 VR'을 개발 중인 드래곤플라이는 최대 지원금이 배정된 '글로벌 스타게임' 부문에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총 4억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이번 지원 사업의 선정으로 우리 회사의 가상현실 게임 성장속도는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며 "스페셜포스 등을 활용한 다양한 플랫폼의 가상현실 게임을 통해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넘버원 가상현실 게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올해부터 정부와 광주시의 지원을 통해 지역거점 게임산업 육성 지원사업으로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하는 등 체감형 게임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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