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미국시장 적극 공략...사무소 증설, 대표 선임

미들웨어 전문업체 티맥스소프트가 하반기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티맥스소프트(대표 이재웅 www.tmax.co.kr)는 현재 미국 시장 진출의 거점으로 삼고 있는 미국 서부 산호세 사무소 외에 8월중 동부 뉴욕에 사무소를 추가로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

이와 함께 미국 사업을 총괄할 CEO로 본사 경영기획본부장 이강만 이사를 선임한다고 덧붙였다. 8월부터 미국내 법인은 이강만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티맥스소프트는 지난해 5월 미국 산호세 사무소를 설립하고 미국 진출을 노려왔으며 이번 사무소 추가 및 대표 선임을 통해 올 하반기 미국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법인대표로 선임된 이강만(40) 이사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12년간 근무한 해외시장 전문가로 지난 2000년 12월부터 티맥스소프트에서 경영기획 업무를 총괄해 왔다.

이강만 이사는 "하반기에는 직판을 위한 자체 영업 인력 확보와 함께 채널 파트너 확보를 통한 간접 판매 체제도 갖출 것"이라며 "올해를 미국 시장의 영업 기반을 완비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