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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단말기 지원 'H클럽' 10만명 돌파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이용자 40% 이용

[조석근기자]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17일 지난 3월 출시한 단말기 구매지원 프로그램 'H클럽'의 누적가입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H클럽은 단말기 할부원금의 50%를 18개월동안 납부(30개월 할부 기준)하고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남은 할부원금을 면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단말기를 새로 구입할 경우 부담을 덜어주는 개념이다.

LG유플러스는 단말기 구매자들 중 H클럽을 통해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비율이 대상 단말기 판매량의 40%에 해당할 만큼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H클럽을 통해 구매할 있는 단말기는 G5, 갤럭시S7·엣지, 아이폰 6S·플러스 등 5종이다.

LG유플러스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H클럽에 대한 인기로 이어지고 있다는 입장이다. 현재 H클럽을 통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구매 건수는 일 평균 2천500건가량이고 한다.

LG유플러스는 단말기 종류와 관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 구매지원 프로그램 '심쿵클럽'도 운영 중이다. 지난 11일 출시된 아이폰SE도 심쿵클럽으로 구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최순종 마케팅전략담당 상무는 "H클럽 이용자 10만명 돌파를 맞이해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석근기자 feelsogoo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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