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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페이스북 이용자, 한달에 한번 접속


올해 두자리수 이용자 증가율, 광고매출 223억7천만달러

[안희권기자]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업체 페이스북의 월간 이용자수가 모바일 메신저와 인스타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14억3천만명으로 두자리수 증가율을 보일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가 조사한 페이스북 이용자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월간 이용자수는 11억3천만명으로 전년대비 14.1%, 2015년 12억9천만명으로 13.6%로 늘어 2016년까지 두자리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이 증가율은 2017년부터 한자리수로 떨어질 전망이다. 페이스북 이용자수는 2017년 15억6천만명으로 전년대비 9%, 2018년 16억7천만명으로 7.2% 늘어나는 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페이스북 이용자수는 18억7천만명으로 5.3%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미국 이용자 1억6천290만명은 한달에 한번 페이스북에 접속할 것으로 예측됐다. 영국의 경우 전체 인구의 절반이 넘는 3천320만명이 페이스북에 접속해 광고사업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점쳐졌다.

페이스북은 올해 미국 디스플레이 광고시장에서 매출 102억9천만달러를 올려 점유율 31.2%를 차지할 것으로 예견됐다.

영국 디스플레이 광고시장에서 페이스북은 매출 143만파운드로 32.1%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올해 전체 디지털 광고시장에서는 223억7천만달러로 구글에 이어 2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페이스북 광고 매출에서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율은 82%에 달할 것으로 예견됐으며 인스타그램의 미국 모바일 광고 매출은 13억달러로 예상됐다.

페이스북의 모바일 광고 매출에서 인스타그램이 차지하는 비중은 15.4%로 예측됐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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