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기자] FCA코리아는 지프 레니게이드와 지프 랭글러가 해당 세그먼트에서 독일의 유력 스포츠유틸리티(SUV)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 알라드가 선정한 최고의 SUV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지프 최초의 소형SUV 지프 레니게이드는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입 오프로드SUV(3만 유로 이하) 부문에서 최고의 모델로 선정되며 품질과 성능을 다시 인정받았다.
지프 랭글러 역시 수입 오프로드SUV(3만~5만 유로) 부문에서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레니게이드와 랭글러는 독일차를 포함한 비교 평가에서도 각각 해당 세그먼트에서 2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온로드 주행성능과 강력한 오프로드 주파력을 모두 인정받았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특히 레니게이드는 올해 1분기 유럽 시장에서 1만9천여 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51%에 이르는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월평균 140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한편 FCA코리아는 올 하반기에 레니게이드의 초강력 버전인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를 출시할 예정이다. FCA코리아 관계자는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는 소형SUV가 도심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활동과 오프로드에서도 최고의 활용성과 기능성을 제공하는 파트너가 될 수 있음을 확실히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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