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순간적으로 흐르는 음악 관련 정보를 WAP 휴대전화로 알려주는 기
술이 개발됐다.
미 코넥서스(www.connexus.com)는 최근 군용 음파탐지 기술과 인터넷을 이
용, 순간적으로 방송되는 음악을 WAP 및 인터넷으로 곡명, 가수, 실린 CD
제목 등을 알려주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잠수함의 종류를 식별하기 위한 군용 음파탐지기의 인식 기술을 응용한 이
서비스의 개념은 음악도 사람처럼 지문이 있다는 개념에서 출발했다.
우선 발매되는 모든 음악의 음파적 특징을 분석, 서버에 데이터베이스로 기
록한다. 이후 서버는 모든 채널에서 방송 중인 음악의 크레딧을 그때 그때
판단해 놓는다.
구매자가 라디오 등 방송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듣다가 휴대전화 및 인터
넷으로 서버에 접속, 청취 중인 방송국을 선택하면 서버는 방송 중인 음악
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알려준다.
구매자는 필요에 따라 음악을 부분적으로 다시 청취할 수 있으며 같은 CD
에 담긴 다른 곡도 청취할 수 있다. 구입을 원하면 즉시 MP3 형식으로 다운
로드 받을 수 있다.
코넥서스는 라디오 등 방송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마음에 들어 CD를 구입
하고 싶어도 곡명 및 CD 제목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구매까지 이어지지 않
는다는 시장 조사 결과에 따라 개발한 이번 서비스가 휴대전화 및 인터넷으
로 판매되는 음악 시장 규모를 급속히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95년 설립된 코넥서스는 이 서비스를 필라델피아,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등 3개 지역에서 시작한 후 미국내 30대 도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형배기자 art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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