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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대표, 3월말 방한


오버워치 및 하스스톤, 히어로즈, WOW 등 게임 현황 점검

[박준영기자] 블리자드는 마이크 모하임 대표(CEO) 겸 공동설립자가 한국 시장 점검과 팬들과의 소통 등을 위해 3월 말 한국을 방문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방한은 작년 12월 이후 4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마이크 모하임 대표는 오는 4월1일부터 3일까지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진행되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서킷 2016 스프링 챔피언십'에 참석해 개회사를 전하고, 각 지역을 대표하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e스포츠 팀간 경기를 팬들과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오는 5월24일 정식 출시될 예정인 신작 '오버워치'에 대한 점검도 이뤄진다. 마이크 모하임 대표는 '오버워치' 출시 전후로 진행될 세부 계획을 확인하는 한편 성공적인 출시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임직원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이밖에 세 번째 확장팩 출시를 앞둔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과 여름 출시 예정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 관련 주요 현안들도 점검할 계획이다.

블리자드 관계자는 "마이크 모하임 대표가 평소 한국 시장에 관심이 많아 4개월 만에 다시 방한을 결정했다"며 "e스포츠 현장에서 한국 팬들과 직접 소통하고 앞으로 나올 신작 관련 현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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